전 래 동 화
옛날 옛날 먼 옛날~
어느 마을에
릴라 라고 하는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이 릴라라고 하는 아이는
키플X이란 곳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바나나를 가지고 태어났.....그래야 정품....
아무튼

릴라가 생긴건 너무너무 귀여웠지만
단 하나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었어요.
릴라는 몹시도 게을러서
집구석에서 맨날 누워만 있었어요....
지 손으로 해먹는게 없고
그냥 계속 누워만 있었답니다.
그런 릴라를 보는 엄마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어요.
어느 날, 릴라의 엄마가
이웃 마을에서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손을 도와주고 품삯을 받기 위해
집을 잠시 비우기로 했어요.
릴라네의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에
엄마로서는 어쩔 수 없었어요..

하지만 누워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
게으른 릴라를 보니까
엄마는 걱정이 되었어요.
자기가 없으면 릴라가 굶을까봐 걱정이 되었던거죠.
저런 것도 자식 새끼라고
릴라의 엄마는
초코링을 가지고 한알 한알 꿰어서
초코링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그리곤 릴라 엄마는 릴라 목에
초코링 목걸이를 걸어주고는
엄마가 없을 동안 굶지말고
초코링이라도 누워서 뜯어먹고 있으라고
말해주고
먼 길을 떠났답니다.
그리곤 며칠 뒤
릴라 엄마가 집에 돌아와 보니
릴라는 그만 죽어있었어요.
왜냐하면
릴라는 누워서 초코링을 뜯어먹는 거조차도
귀찮아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릴라 엄마는 슬피 울며
릴라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답니다.
저 어릴 적에 듣고 자란
게으른 아들이 떡목걸이 걸어줘도 귀찮아서 안먹고 죽은
전래동화 내용을 각색해봤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ㅋㅋ
하..그만 누워있어야겠다..
무튼 오늘은
독일 하이델社의 초코 룹스 다크 초콜릿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저는 몰랐는데
롯데마트 주문할 때
비요뜨의 초코링 같이 생긴걸
대용량으로 팔길래
구매했더니
이미 그런 이유에서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바구니 같은 데에 담겨있어요
양이 넘 많아서
맘이 벌써 풍족쓰 하네여 ㅋㅋ
비요뜨에 있는 걸로는 성에 안차는거
다들 똑같지 않나요?

비요링인지 초코링인지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포장 겉면에 이미지화 시켜놓은거 같아요
씨리얼처럼 먹기도 하고
과일에 곁들이기도 하고~
뭐 디저트류 어디든 어울리지 않을까요? ㅎㅎ
뚜껑에 OPEN이라고 되어있는 부위를
뜯어 내야 하는데
한쪽이 겁나 딴딴해서 뜯느라 힘들었어요 ㅋㅋ

역시 초코링 답게
당류 함량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
지방도 높은게
너무 과다하게 먹으면 성인병 직행 할듯

독일에서 만들어지고
수입되는 제품이네요
제 2외국어가 독어였지만
전혀 읽지 못하겠어요
쾐닉ㅎ슈타인?ㅋㅋ
쌀가루가 밀가루보다 더 많이 들어갔나봐요!
그럼 좀 더 맘 놓고 먹어야겠다고 생각 ㅋㅋ

뚜껑 따니까
요로코롬
알알이 귀엽고 흔들면 찰박찰박 거리는
맛있는 초코링이 가득 가득 들어있어요 ㅠㅠㅠ
초코 덕후는 웁니댜ㅜㅜㅜㅜㅜ

그동안 비요뜨의 초코링은
아까워서 이렇게 먹어본 적 없었는데
그 한을 .....
이제서야 풉니다.....
숟가락으로 한가득 퍼먹어도
양이 많이 남아있어요 힝~

자 이제
비요뜨의 한을 풀 차례가 왔죠....
풀무원 다논 그릭요거트를 준비했죠!
왜냐면 달지 않는 플레인이어야 하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초코링을 왕창왕창 부어주세요~

먹고 모자라면
또 넣어 먹고
또 모자라면 또 넣어먹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햄보케 ㅋㅋㅋ
비요뜨의 초코링으로 성에 안차던 걸
오늘 다 채워넣었네요 ㅎㅎㅎㅎ
이게 다크초코다 보니까
비요뜨의 초코링이랑 완전 똑같은건 아닌거 같지만
사실 따지는게 무의미한 수준으로 비슷해요 ㅋㅋ
어쨌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거 아시죵?
뭐든 적당히~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이스크림에 넣어먹거나
요거트에 넣어먹거나
아니면 그냥 먹거나
편리하네용 ^^
하이델社의 초코룹스 다크초코 초코링 간식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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