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wimi입니다🙋♀️
ㅎㅎ
요즘 삶에 찌들었는지 세상에나 눈밑에 다크서클이!
왕창 내려와있더라구요 ㅜㅜ
이 머선 일이고...........🙄
어리고 탱탱하던 과거의 나는 온데간데없고
웬 세파에 찌든 휴먼 한 명이..ㅋㅋ
그래도 사람 마음을 나타내는 게 눈이라는데
눈이 어떠냐에 따라서 사람 인상이 달라지잖아요
사람 마음이 굳어있으면 눈빛부터가 동태 눈깔이고
사람 마음이 온유하면 눈빛이 맑고 초롱초롱하단 말이죠?
그래서 생기 없어진 제 눈에
생기를 좀 불어넣고자
애교살을 좀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제가 웃을 때만 애교살이 생기는 타입이라
맨 눈은 그냥 밑밑하거든요
근데 애교필러는 다들 비추하기 때문에
화장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올리브영 가서 급하게
컬러그램의 애교살 메이커를 데려왔어요
사실 투쿨포스쿨의 프로마쥬 펜슬을 사려고 했는데
그건 없어서 못 사고 컬러그램껄 데려 왔네요
올영가니까
애교살 메이커 펜슬이 엄청 많더라구요
별로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대충 데려왔네요
컬러그램의 애교살 메이커에는
01호의 웜톤 (샴페인 베이지 컬러)
02호의 쿨톤 (로지 핑크 컬러)
03의 진짜 (웜쿨 모두 가능)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확실히 저는 웜톤이라 발라보니
02는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01과 03 중에 고민하다가
펄이 있는 제품은 지겨워서 03을 데려와봤어요
양 사이드로 펜슬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애교살 밑의 음영 넣는 섀도우고
왼쪽은 애교살을 표현하는 컨실러예요
얘가 바로 애교살 컨실러
애교살의 밝은 부분을 표현하는 펜슬입니다
얘는 애교살 밑 부분의 음영을 그려주는 섀도우이구요
이제 한 번 그려볼까요?
사실 사진이 너무 저 세상 화질로 찍혀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그냥........ 올릴게요 ㅋㅋ
화장 안 한 얼굴에 급하게 한다고 한 건데
보이실까요?
눈 아랫부분의 밝은 애굣살 부분과
그 애굣살 밑의 그림자 음영이 ?
마치 진짜 애교살이 있는거 같지 않나요?
하지만 실제로 제 눈은
웃지 않는 이상 애교살이 없답니다
여러분 화장의 기술이 이토록 무섭답니다 ㅎㅎ
다음엔 다른 애교살 펜슬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이상 컬러그램의 애교살 메이커 03 진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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