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신가요😘
저는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았는데
다행히 운동부족 빼고는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구요
여러분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의식적으로 하는 게 있으신가요?
제가 노력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물 마시기인데요
원래 물이나 음료 같은 건 한 모금만 마셔도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잘 안 마시거든요
음료수 500ml 한 캔도 다 못 먹어요🤢
그런데 사람이 물을 하루에 2L 정도는 마셔야
세포와 장기에 충분한 수분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해요
그치만 2L는 넘 빡세서
최소 1.2L는 마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물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
워터보틀을 이용하고 있는데
기존 워터보틀 수명이 다하는 바람에
새로운 워터보틀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열심히 했답니다
새 워터보틀 고를 때 고려한 조건들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500ml 정도일 것
그래야 음수량 체크가 쉽게 되니까요
두 번째는 세척하기 쉬운 구조일 것
구조가 다소 복잡하거나 틈새가 많으면
물때 관리 힘들거든요
세 번째는 보기에 이쁠 것
아무래도 시원하게 보이는 무색 투명 디자인이
물을 더 마시고 싶게 만들 거 같아요
고양이들도 물그릇 디자인 따지듯이
저도 디자인 따지게 되네요 ㅎㅎ
검색하니 대부분 텀블러가 대세여서
괜찮은 워터보틀 찾기가 힘들었는데
고르고 골라서 찾은 게
바로 스타벅스 워터보틀이었어요!


워터보틀을 구매하긴 했습니다만
뭐 설마..... 이런 것도 짝퉁이 있으려나요?


짠!
어때용? 깔끔하고 귀엽지 않나요?
간단한 구조에
귀여운 사이즈!
시원해 보이는 무색 투명재질!
운반이 용이한 실리콘 손잡이!


또 한 가지 맘에 드는 점은
뚜껑 안에 실리콘 링이 없다는 거예요!
물샘 방지를 위해
뚜껑 가장자리에 실리콘 링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까지 떼어내서 씻지 않으면
그 안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뚜껑에 실리콘 링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는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아요
다만 제가 뚜껑 내부 가장자리 틈새를 벌려보니
잘 안 벌어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틈이 없는 건 아니어서
이것도 어느 정도 쓰다가
소모품처럼 바꿔줄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이 제품에 해당되는 특성상 주의할 점은
이 워터보틀은 찬 음료용이라는 거예요
따라서 뜨거운 음료를 넣는다든지,
전자레인지에 넣는다든지,
열탕 소독을 하거나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제품에 변형이 오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행동은 삼가라고 하네요

정확한 제품명이
민트 사이렌 워터보틀이었네요
정확한 용량은 532ml니까
두 번만 마셔도
1L는 마시는 거죠
자 이제 음료를 한번 담아보겠습니당

녹차를 담아봤어요
음료 색 그대로 나타나는 게
제 맘에 쏙 드네요
무색 투명재질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음료의 종류,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는 점~

크렌베리 원액을 희석해서 담아봤어요
꺄 색깔 넘 이뻐용 ㅜㅜㅜㅜㅜ
이러고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마시면
새콤함이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진짜 넘넘 맛있어요
간만에 맘에 드는 구매였네요ㅎㅎ
이상 스타벅스 민트 사이렌 워터보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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