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한민이의 마크로비오틱 비건 카페 식당 후기

이번엔 비건 카페 식당 한민이의 마크로비오틱에
방문 해봤어요

자그마한 입간판이 있는,
실내 채광이 좋은 안락한 비건 카페식당
한민이의 마크로비오틱 입니다

부산 수영구 수영로522번길 41 1층
매주 월화 휴무,
식사 주문 가능 시간은 매주 월욜 인스타 공지 참고
050713287868

이름이 독특하죠?
‘macrobiotic’
매크로바이오틱은 뿌리와 껍질까지 통째 다 먹는 일본식 장수 건강법에서 유래한 조리방식이라고 하네요.

카운터 매대에는 이렇게 비건 디저트류가 진열되어 있어요
저는 저기 있는 피칸 조각케익이 먹어보고팠는데
여기선 식사만 하기로 해서 아쉬웠어요

메뉴판 참조해주세요:)

저희는 여기서 칠리 머쉬룸 버거와
채소텐동을 주문했어요

혼자서 요리하시는지 주문메뉴가 동시에 나오진 않고 시간차를 조금 두고 나왔어요

먼저 등장한 칠리 머쉬룸 버거예요!

튀긴 버섯에 수제 어니언 마요네즈와 칠리소스, 양상추 등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있어요

맛은 기대한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고기패티 없이도 이정도로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게 조금 놀라웠어요

버거를 반쯤 먹을때 쯤 도착한 채소텐동이에요
튀긴 채소들을 세우는 용도로
밥공기 뚜껑을 뒤에 세워뒀더라구요 ㅎㅎ
튀긴 연근, 가지, 새송이버섯, 양파, 다시마 등이
살짝 간이 된 밥 위에 얹어져있어요

밥에 간이 되어있다해도 절대 짜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튀김과 밥을 같이 먹다보니
느끼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곁들이는 김치가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처음으로 비건 식당을 가본건데
저에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채식하시는 분들이나 채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 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총 평 >

칠리 머쉬룸 버거 : 기대한 만큼 맛있음
채소 텐동 : 기대보다 조금 못미침
서비스: 보통
청결: 보통
재방문 의사: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